폼나고만 싶었던 학창시절, 다시 돌아간다면... 치기도 잘치고 공부도 잘하는 잘난 형과 반듯한 누나, 걱정거리 하나 없는 모범적인 가정에서 나만은 폼 나게 살고 싶었다.“니 사고 치면..알제?” 아침 밥상에서 형의 협박에 먹던 밥 체하고, 고등학교 등교하던 첫날, 깡패보다 더 깡패 같은 선도부와 3대 불법 서클 몬스터, 피닉스, 레이져의 짱 카리스마에 압도 당하고 내심 간택되길 그렇게 빌었건만 빌어먹을… 그들 눈에 들기는커녕 이대로는 아무것도 못하고 말